해피콩에서 태국의 실크아버지 짐톰슨의 집을 방문했습니다.

2차 대전 당시 미군 장교로 근무했던 짐 톰슨이 살던 집으로 크롱 쌘쌥 운하 변의 주택가에 자리했습니다. 200년 이상 된 여섯 채의 티크목 건물이 정원에 들어서 있어 태국 고유의

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

건물 중 일부는 아유타야에서 가져와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.

내부는 짐 톰슨이 수집한 골동품과 도자기, 회화, 불상들로 가득합니다.

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수집품들은 차이나타운의 나컨 까쌤 Nakhon Kasem이나

지방을 돌아다니며 짐 톰슨이 직접 구입한 것들입니다.